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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에서 15시 10분에 출발해 18시 30분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1. 입국 심사

2. 세관 신고

3. 위탁 수하물

4. ATM에서 현금 인출

 

이렇게 하니 18시 55분이었습니다. 대기 없이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세관 신고는 밀 전자세관신고서를 작성해 QR코드를 발급받아 가는 게 좋습니다. 세관 신고 줄이 정말 길어요.

위탁수하물은 말레이시아 항공 이코노미 플렉스 Priority Baggage 혜택으로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입국장 밖으로 나가면 수많은 인파가...ㄷㄷㄷ 관광객부터 픽업 기사님들, 택시 영업하는 사람들까지 어마어마합니다.

 

택시 영업으로 가장 흔한 게 "그랩 어플과 같은 금액으로 해준다"는 방식입니다. 물론 대부분 사기는 아닙니다. 그랩에 내는 수수료를 절감하려고 저렇게 영업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죠.

 

그래도 절대! 이용하지 말고 반드시 그랩이나 고젝으로 택시를 불러 타야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고가 났을 때'입니다. 큰 금액도 아닌데 안전을 담보로 모험을 하지 맙시다! 그리고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그랩에 등록해 둔 트래블 카드로 결제하길 원했기 때문에 공항 내 위치하고 있는 그랩 라운지로 갔습니다. 그런데 대기 공간에 모기가 너~~~무 많아서 다시 밖으로 나왔네요. 모기 천국입니다. 사람보다 모기가 더 많습니다.

 

 

 

 

앞만 보고 기다렸는데 그랩 기사님이 뒤에서(?) 나타났습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땐 언제나 설렘이 있습니다. 처음 마주하는 풍경에 살짝 긴장도 되고 앞으로의 여행에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도 되고 말이죠. 여행지에서 느끼는 가장 강렬한 인상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https://goalpaca.tistory.com/6

 

암나야 리조트 쿠타|워터봄 발리 근처 숙소 추천 워터밤 호텔 리조트 꾸따 조식

[ Amnaya Resort Kuta ] ■ 기본 정보 쿠타(꾸따)에서 숙소를 찾고 계신가요? 혹은 발리의 유명 워터파크 워터봄 근처 숙소를 찾으십니까!!!워터봄 발리까지 걸어 다닐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리조트,

goalpaca.tistory.com

 

발리에서의 첫 숙소는 꾸따 지역에 위치한 '암나야 리조트 쿠타'입니다.

 

제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항에서 가깝다. (발리에 늦은 도착)

2. 워터봄 발리와 가깝다. (도보 가능)

3. 쇼핑몰과 가깝다. (디스커버리몰)

4. 해변과 가깝다. (꾸따 비치)

 

 

자세한 후기는 제가 전에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욥.

 

 

 

 

체크인하고 간단하게 짐정리를 하니 20시가 되었습니다.

 

 


 

 

 

발리에서의 첫 식사 장소로 정한 곳, Shinta Warung입니다. 발리 여행을 하다 보면 와룽(Warung)을 많이 보실 텐데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작은 구멍가게나 서민적인 로컬 식당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름만 와룽이고 번쩍번쩍한 모던 레스토랑도 있긴 합니다.

 

 

 

숙소 정문에서 도보 1분 거리입니다. 관광지 식당과 로컬의 사이 그 어딘가에 있는 식당입니다. 여덟 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테이블은 딱 하나 남아있었네요. 럭키입니다.

 

인도네시안&아시안 음식과 버거, 샌드위치, 파스타와 피자도 판매합니다.

 

저는 나시고렝과 미고렝을 주문했습니다. 추가금을 내면 사테 2 꼬치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빈땅 맥주가 먼저 나왔네요. 사진의 빈땅은 라지 사이즈입니다. 함께 나온 잔으로 딱 두 잔이 나옵니다.

 

 

 

나시고렝 + 사테 2 꼬치입니다. 인도네시아 스타일 볶음밥입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꼬치도 돼지고기와 닭고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시고렝 위에 달걀 프라이가 얹어 나오고 새우 크래커가 함께 서빙됩니다. 사테는 밑에 뿌려진 소스는 붐부 카창(Bumbu Kacang)으로 땅콩 베이스의 고소한 소스입니다.

 

 

 

미고렝 + 사테 2 꼬치입니다. 미고렝도 돼지냐 닭이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구성은 나시고렝과 같습니다.

 

나시고렝, 미고렝 모두 맛있었습니다. 간도 정말 딱 맞고 잘 볶아 식감도 살아 있었으며 감칠맛도 대폭발이었습니다. 전 세계인이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추가한 사테도 최고였습니다. 고기에 양념이 잘 배었고 숯불향 가득이었습니다. 붐부 카창도 달콤, 고소해서 사테뿐 아니라 나시고렝, 미고렝에 조금씩 곁들여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 카드 결제는 수수료가 붙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냥 잠들기 아쉬워서 맥주와 김맛 과자를 사 왔습니다. 역시 김맛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어제는 밤에 도착했기 때문에 볼 수 없었던 발리의 모습입니다.

 

 

 

 

하 ㅠㅠ 정말 좋네요... 발리에 온 게 실감 납니다. 주황색의 기와지붕도 예쁘고 초록초록한 나무들도 예쁩니다. 꽃들도 많아요!

 

 

 

 

오늘은 워터봄에 가는 날입니다. 든든하게 먹고 가야 해요!!!

 

 

 

 

 

 

배 빵빵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생각보다 조식이 엄청 잘 나오네요! 보이는 것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점점 더 마음에 드는 숙소예요.

 

 

 

 

방으로 돌아가 물놀이 갈 준비를 합니다.

 

 

 

 

진짜 예쁘지 않나요? 열심히 찍고 또 찍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나중에 보면 다 그게 그거)

 

 

 

 

물놀이 짐을 챙겨 워터봄으로 출동합니다!!! 두근두근

워터파크는 오랜만이라 설레네요.

 

 

 

발리를 걷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Canang Sari(차낭 사리)입니다. 힌두교도들이 온 우주와 신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건데 꽃과 음식, 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소중한 의식이므로 밟지 않게 조심해 주세용.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이지만 발리섬만큼은 절대다수가 힌두교를 믿는 곳입니다.)

 

 

 

 

워터봄 후기는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