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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naya Resort Kuta ]


 

■ 기본 정보

 

쿠타(꾸따)에서 숙소를 찾고 계신가요? 혹은 발리의 유명 워터파크 워터봄 근처 숙소를 찾으십니까!!!

워터봄 발리까지 걸어 다닐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리조트, 암나야 리조트 쿠타 소개입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이에요!

 

소개 전에 암나야 리조트 쿠타 장점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 공항에서 가깝다. 비행 일정상 발리에 밤늦게 도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암나야 꾸따는 공항에서 택시로 10~1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2. 워터봄 발리까지 도보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3. 도보 5분 거리에 대형 쇼핑몰(디스커버리몰)이 있다.

4. 도보 5분 거리에 유명한 일몰 명소(꾸따 비치)가 있다.

5. 조식이 엄!청! 맛있다!

 

발리 숙소치고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니 제 입장에선 예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활짝 개방된 로비와 높은 층고가 시원시원해 보여요. 이제야 휴양지에 도착했구나라고 조금씩 느낍니다.

 

전 '디럭스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체크인할 때 트윈룸만 남았다며 굉장히 미안해했어요. 제가 원한다면 오늘은 일단 트윈룸에서 묵고, 나머지 2박은 더블룸으로 옮겨주겠다고 했습니다. "방을 옮기는 귀찮음"과 "더블룸에 대한 호기심"의 대결이었어요. 결국 1박은 트윈룸, 그 이후엔 더블룸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궁금한 건 못 참아요!)

 

 

체크인 15:00 이후
체크아웃 12:00(정오) 이전
조식 시간 07:00 ~ 10:30
레스토랑 23:00 마감
리셉션 24시간
스파 12:00 ~ 20:00
헬스장(Gym) 07:00 ~ 22:00
수영장 07:00 ~ 19:00
애프터눈 티 16:00 ~ 17:00
문의 전화 다이얼 '0'번

 

 


 

 

인도네시아도 우리나라처럼 4층이 없는 곳이 꽤 많아요. 동·서양의 문화가 고루 섞여 있어서 13 또한 불길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 객실, 방 소개

 

 

디럭스룸, 트윈 베드 모습입니다. 침대 머리맡에 콘센트도 있습니다.

 

 

 

침대 너머 공간엔 옷장이 있습니다.

 

 

 

그 옆엔 커피&티 존이 있습니다. 금고와 런드리백도 보이네요.

 

 

 

작지만 강력한 미니 냉장고도 있습니다. 묵는 동안 맥주 사다 채워 넣고 잘 마셨네요.

 

 

 

침대 밑으로 작은 책상과 스탠드가 있습니다. 저 창문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또 끝내줬어요!

 

 

낮에 찍은 사진이에요! 예쁘죠??

 

 

 

벽엔 TV가 달려 있습니다.

 


 

 

세면대를 바라보고 우측은 샤워실, 좌측은 화장실이었어요.

 

 

 

Make up room과 Don't disturb는 나무로 된 통으로 문 앞에 걸어 표시합니다. 이런 사소한 소품도 발리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발코니도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져요.

 

 

 

발코니 한쪽엔 베드도 있어서 휴식을 즐기기 좋았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배달이나 포장한 음식을 바깥 풍경을 보며 먹기 좋았어요. 너무 덥지만 않으면 실내보단 바깥 공기 쐬면서 먹는 게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숙소에서 보이는 워터봄 발리. 얼마나 가까운지 느껴지시죠? 워터봄 발리 가실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숙소라고 생각해요.

 

 


 

■ 조식 (Sukun Restaurant)

 

 

암나야 리조트 꾸따의 조식 식당, Sukun Restaurant입니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저는 3박을 묵었지만 바뚜르산(Mt. Batur) 투어 때문에 두 번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아쉽...)

 

 

 

저 색깔별로 하나씩 선택하면 돼요. 주스 중 하나, 빵 중 하나, 앙트레 중 하나, 메인 코스 중 하나, 커피/티 중 하나!

선택지가 엄청 많죠? 종류만 많은 게 아니라 맛도 있어요.

 


 

● Juices

사과 주스

 

 

오이 주스

 

 

오렌지 주스

 

 

수박주스

 

 


 

● From the Oven

 

사워도우 빵버터&잼 그리고 바나나 케이크. 바나나 케이크가 특히 맛있었어요.

 

 

 

다른 날 먹은 크루아상건포도 페이스트리 그리고 바나나 케이크. 역시 바나나 케이크가 진짜 맛있었어요!

 


 

● Entrées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과일 접시가 1인 1접시 제공됩니다.

 

트리오 브루스케타

구운 바게트 위에 아보카도와 토마토, 버섯을 올린 전채입니다. 특히 버섯 볶은 게 맛있었어요! 가볍게 식욕을 돋우기 좋았습니다.

 

 

드래곤 매직

바나나, 그래놀라, 딸기, 민트, 치아 시드가 들어간 용과 스무디예요. 색 조화가 엄청난 음식이죠? 먹기 전부터 눈이 즐겁고 먹으면서 입으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코코 크런치 시리얼

시리얼은 역시 초코...ㅠㅠ 시리얼 다 먹고 나면 어느새 초코우유가!

 

 

치아푸딩

치아 시드가 들어간 푸딩에 딸기, 용과, 그래놀라 등을 올린 요리. 너무 미끌거리는 식감이 어색했어요.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

 


 

● Main Courses

에그 베니딕트

엄청 바삭바삭하게 튀긴 해시 브라운 위에 햄과 시금치, 수란이 올라가고 그 위에 올랑데즈 소스를 얹었습니다. 잉글리시 머핀이 아니라 해시 브라운으로 만들었어요!

 

 

오믈렛

오믈렛 속재료로 모네이 소스를 곁들인 버섯, 시금치, 치즈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구운 잡곡빵과 베이컨, 샐러드가 나와요.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에그 애틀랜틱

토스트 위에 훈제 연어와 수란, 과카몰레가 올라가고 올랑데즈 소스를 얹었습니다. 훈제 연어가 짜도 너무 짜서 좀 아쉬웠어요. 빵과 수란으로도 중화되지 않는 연어의 짠맛이란...!!!

 

 

브렉퍼스트 베이글

베이글로 만든 샌드위치예요. 잘 구운 베이글 사이에 스크램블드 에그, 베이컨, 아보카도, 체더치즈가 덜어있어요. 함께 제공되는 소스는 허니 머스터드였습니다.

 

 

 

어떤가요? 엄청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죠! 뷔페식도 좋지만 이렇게 코스별로 주문해서 먹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조식을 한 번 놓친 게 엄청 아쉬울 정도였어요.

 

 


 

■ 수영장

운영시간 07:00 ~ 19:00

 

위 사진에서 가까이 보이는 곳이 키즈풀이에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 동반 가족들이 맘 편안히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영장의 길이는 키즈풀을 포함해서 30m 정도였습니다.

 

 

 

썬라운저 곳곳에 음식&음료 메뉴와 호출벨이 있어요. 암나야 호텔의 조식 식당이기도 한 Sukun 레스토랑에서 만드는 음식과 음료예요.

 

 

 

썬라운저가 한쪽은 양지에 한쪽은 음지에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서양 사람들은 해가 잘 드는 곳에 눕고 동양 사람들은 대부분 그늘을 선호하는 게 재밌었어요.